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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반대운동연합, 집단상담 교육과정 대상자 모집
낙태반대운동연합, 집단상담 교육과정 대상자 모집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5.05.12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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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김현철, 이하 낙반연)이 위기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담학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집단상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위기상담가를 양성을 위한 전문상담교육과정인 낙반연의 상담학교 교육과정은 모두 6개 강좌(상담이론, 상담실습, 가족치료, 인지치료, 집단상담, 위기상담)와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 7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9:30~12:30, 서울 양천구 소재 낙반연 교육관에서 모두 7강좌가 강의될 예정이다.

강사는 현상규 국제신학대학원대 교수로 대상은 일반 시민과 관심자 등 8명(선착순 접수)으로 오는 27일(수)까지 교육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는 27만원(회원 25만원, 교재비 별도. 문의=070-4012-3090, 3093)

이번 교육과정중 6과목 수료자에게는 낙반연에서 발급되는 ‘위기 상담가 자격증’이 부여되며 위기임신상담가와 미혼모 멘토로서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낙반연은 생명의 소중함이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태아의 생명과 진정한 의미의 여성의 복지 실현을 위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낙반연의 임신출산지원센터는 홈페이지, 전화, 면담상담을 통해 위기임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동행, 의료 서비스, 정서적 지지, 전국 미혼모보호시설 연계 등을 통해 위기의 상황에서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미혼부, 미혼모, 기혼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임신, 장애아 임신, 낙태후유증, 입양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낙태로부터 여성의 건강과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또한 위기임신상담으로 아기를 출산하고 입양이나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미혼모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집단 속에서의 자신의 관계 패턴과 갈등 그리고 의사소통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기 원하는 일반인과 위기상담가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이들의 집단상담 교육과정 참여가 기대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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