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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의료재단, 창립 30주맞아 '신의료서비스 명가' 도약 다짐
삼광의료재단, 창립 30주맞아 '신의료서비스 명가' 도약 다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5.04.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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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신 의료서비스 명가'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는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
국내 진단검사 시장을 선도해온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지난 18일 충북 충부 소재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가치체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신 의료서비스 명가' 로의 새로운 도약을 적극 다짐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신뢰받는 진단검사로 행복을 추구하는 신 의료서비스 명가’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아울러 ‘소통’과 ‘신뢰’ ‘혁신’ ‘행복’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와 구성원들이 지켜야할 행동규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을 비롯 민원기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장, 유은실 병리학회 이사장, 양만길 임상병리사협회장 등을 비롯 요시하라 신이치 일본 LSI Medicine 사장과 오가와 SRL 사장 등은 영상 축전을 통해 삼광의료재단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황태국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신뢰, 혁신, 행복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가하는 가치”라며 ‘지난 30년간의 눈부신 성장에 안주하지 말고 향후 30년을 준비, 신 의료서비스 명가로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황태국 이사장은 “우리는 미래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는 인구 노령화와 경제 저성장 국면의 진입, 의료환경의 변화와 기술수준의 향상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래 대비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태국 이사장은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우리 SML의 지속 가능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봐야 한다“며 ”현재 SML 미래의 모습을 규정하기 위한 비전가치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에 있다“고 제반 상황을 소개했다.

황태국 이사장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새로운 비전은 SML 가족이 직접 낸 의견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비전이기에 새로 규정된 핵심가치와 행동규범을 실행해 나간다면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적인 측먼에서도 '신 의료서비스 명가'로서 손색없는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황태국 이사장은 “직원들도 이제 익숙해진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다소 어색하더라도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야만 한다”며 “구성원 개개인이 전략적인 판단과 실천적 지혜를 실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떠한 자원보다 값지고 다른 경쟁사들이 모방할 수 없는 SML 경쟁력의 핵심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5년에 설립,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광의료재단 400여 임직원들이 '신 의료서비스 명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사진 상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하단>

한편, 1985년 설립,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광의료재단은 현재 서울 양재동 본사 외에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31개 지점망을 둔 초우량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3500여개의 임상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삼광의료재단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 다양하고 질높은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일본의 최고 임상검사기관인 SRL과 기술적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임상검사항목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시장개척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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