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울산농악보존회를 초청해 타악, 고전무용, 민요 등 7가지 프로그램을 1시간 가량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악을 선택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연세가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공연에 참석하게 하여 병원에서 문화욕구 해소 전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타악 합주 및 고전무용, 민요 등이 차례로 선보일 때 마다 미처 몰랐었던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운 가락에 박수로 호응하며 신명나는 무대를 즐겼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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