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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신임 각구의사회장에게 듣는다 - 강한 의료계를 위한 우리의 각오'
특집 : `신임 각구의사회장에게 듣는다 - 강한 의료계를 위한 우리의 각오'
  • 의사신문
  • 승인 2015.04.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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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사회 한동우 회장

`너희만의 의사회' 벗어나 `우리' 될때 참여 증대 

추무진 39대 대한의사협회장님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브레인들이라는 우리 의료계는 부당한 처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의료계 내부적으로도 세대별, 전문과 별, 직역별 등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 회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지 못하는 지금까지의 의사 협회 집행부에 회의를 갖고 돌아섰습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회비가 과연 무엇을 위해 쓰여지는가 하는 준엄한 질문을 그 분들이 던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강한 군대도 불만은 이길 수 없다는 고전의 말처럼, 소위 `그들만의 의사회'가 아니라 우리의 의사회라는 인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신임 의협회장님과 서울시의사회장님은 우리 회원 모두의 권익을 옹호하는데 힘써 주십시오.
 의료인 위기의 시대, 우리 11만 의사들의 단결과 일치만이 그 해답입니다.
 하나된 마음을 이끌어 내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해 주십시오.

 이러한 노력과 의지에 우리 25개 구의사회도 아낌없는 응원과 협조를 보낼 것입니다.
 지난 2월25일, 구로구의사회 총회에서 저는 구의사회의 임무로서 구청이나 보건소, 건강보험 지사등의 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대를 통해 우리 회원을 보호하고 상급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함양하며 반모임 과 각종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밀감을 고양시키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단 한번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는 어렵겠지만 저희 구로구 의사회 집행부는 한걸음씩 꾸준히, 존경하는 우리 회원님들의 지도편달에 힘입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부디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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