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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신임 각구의사회장에게 듣는다 - 강한 의료계를 위한 우리의 각오'
특집 : `신임 각구의사회장에게 듣는다 - 강한 의료계를 위한 우리의 각오'
  • 의사신문
  • 승인 2015.04.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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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사회 임영섭 회장

`우리 함께'를 위해 나부터 먼저뛰는 의사회로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려 서대문구 구의사회장이 되고 보니(두번 경선에서 지고 2전3기 함) 감회가 새롭고, 더욱 열심히 구의사회장임무를 수행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6년전 처음 출마 때와 3년전 두 번째 출마 때 그리고 지금을 돌이켜 비교하여 볼 때, 모든 경제여건 및 기타 거래처들과의 관계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우리구는 신입회원의 입회비가 없는 구입니다.

 오로지 회원님들의 연회비에 거의 의존하여 구회무가 구성됩니다.
 고정경비는-직원인건비 및 기타 운영비등-지속적으로 상승하지만, 수입은 잘 늘어나지가 않습니다.
 북가좌 지역과 북아현동 지역의 개발로 인해 기존 회원들이 폐업하고 많이 옮겨 갔습니다.
 결국 우리구는 지출을 합리적으로 최대한 줄이고,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기타 수입을 늘리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 모두가 노력해야만 합니다.
 다행히 금년 행사계획 및 일년치 예산 충당 계획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한 의료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답은 우리들 내부에 있습니다.
 의사협회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중심으로 의료계가 똘똘 뭉치고, 구의사회도 집행부와 반별모임들을 통해서 서로를 잘 알게 되고, 그 결과로 회비도 잘 내게 되고, 서로에게 피해를 주거나 의료인으로써 창피한 행위를 하지 말고 회원들끼리 똘똘 뭉쳐서 `우리'라는 의미가 머리에 새겨지게 되면 모든 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리구는 이미 현 상태로의 모든 회원의-정회원 및 비가입 회원 포함-명부를 새로 작성하였으며,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자주 회원들이 모일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반별 구조조정을 새로이 할 예정입니다.

 구의사회장이 반모임에 자주 참석하여 회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큰 일에 대비 할 수 있는 일치단합된 분위기를 만들어 두면, 중차대한 일이 발생시 반드시 큰 힘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의료계가 강해지려면 지금까지처럼 “누가 잘 하나 눈치보고 나도 하자”가 아니라, “나부터 먼저 해야 할 일 다하고 우리 모두 같이가자”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는 다 잘할 수 있는 잠재능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부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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