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북구의사회 신임 회장 주한수입니다.
현재 우리 의료계는 리베이트 쌍벌제, 원격진료 추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을 포함하는 의료규제 기요틴 등의 악법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서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의견 개진 등으로 의사 진료권 수호에 모든 회원이 동참하여 단합된 힘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도 서로 협조를 통해 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생하고 공존해야 합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중지를 모아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싸워서 쟁취할 것은 쟁취하여 의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의사들의 권익을 찾아서 무너져가는 의료계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어 강한 의료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구의사회 `소통과 화합의 강북구의사회'를 모토로 하여 회원님들과 임원진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이나 문제점을 개선하여, 잘 화합해 나가는 강북구의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구의사회 미가입 회원의 가입을 독려하겠으며, 회비 납부율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고,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지사 및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의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관내의 국회의원 후원을 통한 유대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 및 회비 납부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의사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즐거이 참석하시어 자주 뵙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의료 현안이나 경제 한파 모두 어렵지만, 서로 돕고 힘을 모으면 조금 더 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환자 진료의 소임을 다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질책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