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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정총, 이광래 회장 취임_윤형선 신임 의장 추대
인천시의사회 정총, 이광래 회장 취임_윤형선 신임 의장 추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5.03.3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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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인천시의사회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 모습.

이광래 신임 인천시의사회장<사진 좌측>이 윤형선 회장<사진 우측>으로부터 인천시의사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윤 회장은 대의원회 의장에 단독 출마,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광래 회장
인천시의사회는 지난 26일 오후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선출된 이광래 신임 회장(이광래내과의원장)의 취임식과 함께 신임 의장에 단독출마한 윤형선 회장을 추대했다.

119명중 8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회무-사업-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대의원회 부의장-감사-선거관리위원장-윤리위원장 등을 선출했으며 새해 예산으로 전년대비 2127만여원이 축소 편성된 11억621만880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개정된 의협 정관에 따라 중앙파견대의원은 직선으로 선출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된 회칙과 세칙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광래 신임 회장은 “국내 빅5 병원이 적자를 보고 있을 만큼 의료계이 심각하다.”며 “정부도 이제 의료계를 쥐어짜 건보료를 유지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격의료와 규제기요틴에 반대하는 것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며 의료계가 단결,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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