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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사회 제35대 회장에 이태훈 부회장 당선
제주도의사회 제35대 회장에 이태훈 부회장 당선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5.03.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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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올해 예산 2억 6042만원 책정

제주도의사회 제35대 회장에 이태훈 부회장(동일내과의원 원장)이 당선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김군택)는 지난 21일 제주도의사회관에서 제32차 정기회원총회 및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및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태훈 신임회장은 “3년 임기동안 회원들이 의사회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동호회,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의사회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회원관리위원회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서귀포지역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환 서귀포의사회의 자치적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회원들의 단합과 협조 없이는 아무런 일도 진행할 수 없다며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군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의 회고와 함께 사업성과로 회관건립과 의료폐기물 사업확대, 회관 1층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병원체험을 할 수 있도록‘제주도의사회영유아건강관리센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지역 보건의료발전에 의사회 및
회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이태훈 신임회장이 제주도의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신임 의장도 선출했다. 신임 의장은 김경진 부의장(제주아름다운피부과 원장)이 당선됐다.

한편, 제주도의사회는 2015년 사업계획안으로 △영유아건강관리센타 운영 △의료폐기물사업 확대 △회관관리위원회 활성화 등을 확정했다. 올해 새 예산으로는  2억 6041만 9514원을 책정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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