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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산이 어울리는 포근한 `호도협'
사람과 산이 어울리는 포근한 `호도협'
  • 의사신문
  • 승인 2015.03.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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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꽃따라 <349>

2015.02 호도협
설 연휴에 중국 운남성의 호도협을 다녀왔다. 호도협은 히말라야 산맥에 속한 옥룡설산과 하바설산 사이의 협곡으로,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로 수량이 풍부하고 거센 물살이 인상적이었다.

 협곡 양편으로 산허리를 깎아 만든 길은 `차마고도'의 일부다. 트레킹이 시작되는 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해바라기하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사진을 찍겠다니, 웃음으로 답해주신다. 사람과 산이 어울리는 길이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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