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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임익강 부회장 선출…예산 1억 426만원
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임익강 부회장 선출…예산 1억 426만원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5.02.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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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독선 아닌 소통의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단독입후보 한 임익강 부회장(굿모닝함운외과)이 당선됐다.

광진구의사회는 26일(오늘) 웨딩데이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예산 1억 426만원을 책정하고 신임회장에 임익강 회원을 선출했다.

임익강 신임회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할 길의 안내자가 됐다. 공동체를 위해 한걸음 먼저 나아가 땀 흘릴 각오가 되어 있다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기동안 선임 회장들의 발자취를 잘 받들어 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전임 회장의 자문과 상임이사들의 충분한 토의를 통해 독선이 아닌 소통의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신임회장은 “위로는 회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까지도 의협과 의료정책 입안자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패쓰웨이가 되겠으며 주위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환자들과 함께 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족같이 편한 마음으로 환자를 보살 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가 중심의 반모임을 행정 단위인 동 모임으로 개편하고 동창회의 위상 보장 및 약간의 회비를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의사회와 구민간의 벽을 최대한 좁혀 가족처럼 친근감 있는 동네 의원으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사업계획으로는 △회원관리 △건대병원 헬스케어 건강검진 회원 할인 서비스 안내 △의료분쟁 조정 △구민보건 관계되는 각종 구호 사업 참여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조 체제 유지 △회비징수 사업(신임회정 가입 독려, 미가입, 미납회원에 대한 처리 방안 마련)△홈페이지 활성화 등이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료광고 심의 절차 및 비용 관련, 단순 의료기관 명칭 변경 등의 경우 기존 심의 받은 내용으로 광고를 계속 할 경우 심의 절차나 비용 부과 없이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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