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현동욱)의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2014년 연 매출 103억원(유비스트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을 기록했다.
MSD에 따르면, 월별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2014년 1월 전체 DPP-4 억제제 치료제 시장의 약 2%(4.3억 원/210.8억원) 정도였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점유율이 2014년 12월에는 약 10%(24.9억원/248.2억원)까지 증대됐다.
201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자누메트엑스알을 포함해 3개 제품이며, 2014년 12월에 월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자누메트엑스알로 매출 점유율은 약 61%(15.3억원/24.9억원)에 이른다.
한국 MSD 마케팅부 김수연 본부장은 “국내 환자와 의료진이 제 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하고자 당뇨병 약물요법에 있어 복약 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약 순응 개선에 있어 자누메트엑스알이 가지는 장점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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