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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12.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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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진료과 협진 통한 최선 진료 서비스 제공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황윤호)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특수클리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류마티스내과, 외과, 피부과, 안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하여 전문 영양사가 함께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추고 염증성 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예정.

최근 국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의 염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반복적인 수술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생명의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다.

한편, 해운대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준비하고 있는 김태오 교수(소화기내과)는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음 놓고 만족스러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나은 진단 및 치료 방법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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