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꽃따라 〈335〉
동해에서 올라온 해가 계곡 틈으로 비스듬히 아침 햇살을 뿜어낸다. 공룡능선의 골격이 뚜렷해보이고, 앞을 장식하는 참나무 잎에서는 광채가 난다. 빨간 단풍이 아니어도 가을 설악산은 이렇게 아름답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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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올라온 해가 계곡 틈으로 비스듬히 아침 햇살을 뿜어낸다. 공룡능선의 골격이 뚜렷해보이고, 앞을 장식하는 참나무 잎에서는 광채가 난다. 빨간 단풍이 아니어도 가을 설악산은 이렇게 아름답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