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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2014년도 상반기 정기감사 성료
서울시의사회, 2014년도 상반기 정기감사 성료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10.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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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의사회관 1층서 개최…"회원 권익보호 위한 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가 지난 17일 ‘2014년도 상반기 정기 감사’를 실시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 의무를 상기하는 한편, 향후 회무방향의 건전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도 상반기 정기 감사에서 임수흠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서울시의사회 회무와 관련하여 결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통해 의견 나누며 성실히 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회 주승행 부의장은 “감사자료를 보니 재정적인 안타까움도 느껴진다. 후반기에 열심히 회무에 노력하여 남아있는 숙제를 털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윤석 감사는 “감사 자료를 보면서 집행부의 고충이 느껴졌다. 하지만 힘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도 냈다고 생각한다”며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논의하며 회원들을 위한 회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순에 따라 이어진 본격적인 감사에서는 임수흠 회장을 비롯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들이 참석했으며 회무 감사는 김관석 감사, 회계 감사는 박영우 감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0시 가까이 이어진 2014년도 서울시의사회 상반기 정기감사에서는 △회원 권익보호 추진: 의료법등 법률 제·개정관련 의견제출 △예방접종, 불법행위, 사무장병원 척결 추진 등 현안을 다룬 회무 감사 및 최근 △공단 압수수색 관련 국회 박인숙 의원실 방문·협조요청 및 항의 시위 참석 △고 한증엽 원장 돕기 성금모금 전달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답변이 이어졌다.

박영우 감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된다”며 “교수협의회 회비 수납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최선의 방안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신문사의 상반기 감사내용과 관련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통해 전반적으로 신문사 경영을 합리적으로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관석 감사는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서울시의사회의 성실한 회무 운영이 의사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회원 전체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014년 상반기 정기 감사’ 를 마치며 임수흠 회장은, 직역과 과를 불문하고 각구의사회 및 특별분회 전체 회원간의 단합과 소통을 강조, 산적한 의료계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며 회무 집행의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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