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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24·25일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차병원그룹, 24·25일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10.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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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최는 국내 미술치료 분야의 급속한 발전의 결과로 큰 의미

차병원그룹은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 및 제6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를 각각 오는 10월24·25일 양일간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차바이오콤플렉스(CHA Bio Complex)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4일 개최되는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는 2008년 아시아 미술치료의 발전을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김선현 교수를 중심으로 하여 한중일 각 미술치료 대표가 모인 가운데 한국에서 결성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5일 개최되는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는 20개국 이상의 미술치료 전문가 및 대표들의 특강과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동·서양 각국의 미술치료 특징 및 최신 연구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미술치료 전문가들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각국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김선현 교수(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회장, 대한임상미술협회장)는 국내외 다양한 초청강의를 통하여 동·서의학과 동·서 미술치료, 통합의학 및 의료현장에서의 임상미술치료를 알리고 한국의 임상미술치료의 주체성과 특징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의 역사가 유럽이나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아시아 지역의 대한민국에서 세계미술치료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의의가 있다. 통합의학 안에서의 임상미술치료의 유용성에 대한 발전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이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미술치료가 세계 미술치료의 새로운 중심 역할을 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눈부신 학문적 성과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20개국 이상의 각 나라 미술치료 석학 및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미술치료에 관심있는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 의사를 밝힐 정도로 미술치료분야의 세계적인 관심이 몰려있다. 이 행사는 세계미술치료학회,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가 주최하고 차의과학대학교(총장·이훈규), 대한임상미술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지인 차바이오콤플렉스는 세계 최고의 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 유일의 종합 바이오 연구단지이다. 차병원그룹의 본부를 비롯해 현재 강남과 분당 등으로 흩어져 있는 모든 연구소가 이곳으로 집결했다. 줄기세포 연구소를 비롯해 유전체 연구소, 의생명 연구소, 동물실험센터 등의 모든 연구 인력들이 모였고, 여기에 차바이오, CMG 제약, 차바이오F&C 등의 회사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곳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산·학·연·병이 동시에 교류하는 세계 유일의 미래형 종합연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학술대회 관련 내용 및 등록에 관한 사항은 2014 세계 미술치료 학술대회 공식사이트(www.wcat2014.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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