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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맞은 의협 집행부, 더욱 분발 기대
출범 100일 맞은 의협 집행부, 더욱 분발 기대
  • 의사신문
  • 승인 2009.08.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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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속에 탄생한 경만호 의협 집행부가 지난 5월 1일 출범한후 100일을 맞았다.

신임 집행부는 그동안 `의료수급구조 개혁'이라는 기치아래 `큰 틀에서의 대응'으로 의료현안에 적극 대처해 왔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이 기간동안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의협 위상 확보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또 일정부분 성과를 얻었으며 조만간 좋은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위 `작은 틀', 디테일한 측면에도 더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신임 집행부가 디테일한 측면을 간과했다는 지적은 아니다. 단지 개원가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열악한 개원상황에 대한 분을 해소하지 못하고 의협에다 쏟어 부을 태세라는 사실 때문이다. 또 신임 집행부에 대한 무한 기대가 예전과 같은 실망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임 집행부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회무추진 방향성 및 주요 관심사를 다시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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