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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연구회 창립 1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최소침습연구회 창립 1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10.1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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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술법 개발, 성형술 안전성 강화, 교과서 발간 등 밝혀

최신 성형술을 선도해 온 최소침습성형연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최소침습성형연구회 김균태 회장은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20차 심포지엄을 열고 성형술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우리나라의 성형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해외 환자 유치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교과서 발간 작업도 진행해 그동안 연구회가 축척해 온 학문적 성과를 동료 의사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회 차원을 벗어나 성형외과학 특히, 최소침습성형에 관심 있는 동료들에게 학문적 지식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김 회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첨단 학문 연구에도 보다 매진해 성형외과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며 향후 10년간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이유로 춘계학술행사에 이어 추계행사도 젊음의 코드를 주제로 삼 았다”고 소개하고 “이는 의술의 젊음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이 주제에 담긴 의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5차례에 걸친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해외학회와의 교류 활성화, 매몰법을 이용한 눈매 교정술 최초 도입을 비롯해 최소침습적 시술 최초 도입, 지속적인 젊은 전문 강사 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셩형외과 틀을 벗어난 성형술의 패러다임 전환 등을 도모하며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칼슘필러 사용의 새로운 시각, 최소 조작 줄기세포 배양, 고주파 다이섹터를 이용한 중안면부 실리프팅, 녹일 수 있는 반영구 필러 등이 다뤄졌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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