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꽃따라 〈332〉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힘들기는해도 그곳에서 만나게 될 가을 꽃을 생각하면 즐겁다. 정상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한창이었고, 무리 속에서 붉은색 산부추가 눈길을 끈다. 뒤로 북한산의 삼각봉(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이 모두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더 아름답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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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힘들기는해도 그곳에서 만나게 될 가을 꽃을 생각하면 즐겁다. 정상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한창이었고, 무리 속에서 붉은색 산부추가 눈길을 끈다. 뒤로 북한산의 삼각봉(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이 모두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더 아름답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