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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소아과학회 공동, 청소년 UCC 공모전 개최
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소아과학회 공동, 청소년 UCC 공모전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9.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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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1 편의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 10편 선발, 500만 원 상당의 상금 수여 예정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해피트리 캠페인’의 “나를 바꾸는 19초”, 청소년 UCC 공모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를 바꾸는 19초” 공모전은 '음주·흡연·학교폭력·성' 등을 주제로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됐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의 청소년위원회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절성, 내용의 적합성, 구성의 완성도, 표현의 독창성을 고려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약 200여 편의 응모작을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입선 2팀씩 총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고등부 수상 작품으로는 흡연이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금연의 미덕을 주제로 한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한국도예고등학교 백소담, 강예빈)가 최우수상으로, 우수상으로는 '삶의 재충전'(함지고등학교 김상민, 최영서, 추형엽, 강희영)이 영애를 안았다.

장려상으로는 '청소년 성에 대한 간단한 고찰'(포항영신고등학교 유용선, 전근희, 김정호, 강민)이 선정됐다.

또한, 입선 수상작으로 '담배와 절교하세요'(대전구봉고등학교, 대전동방고등학교 송은총, 송시온, 이성민)와, '우리 모두 우화만사성'(북일여자고등학교 이지윤, 최혜정, 이희선, 이진경) 총 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담배 끊을래 아님 목숨 끊을래'(이천양정여자중학교 경찬결, 임연수, 한수진, 양은지)가, 우수상에 '학교폭력은 앙대여!'(성심여자중학교 김주은, 김호정, 유현주, 홍성연), 장려상에 '친구야, 내 손을 잡아'(목포중앙여자중학교 김민주, 김영진, 전주연)가 선정됐으며, 입선에는 '학교폭력에게 손 내밀기'(석호중학교 진유경, 민현지, 한수진)와'순간의 선택'(서울 풍성중학교 김윤수, 이하정)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9월 28일에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4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연수강좌'에서 가질 예정이며,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8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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