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꽃따라 〈328〉
우리가 도착한 때에는 아직 어두웠는데, 이미 20∼30 명의 작가들이 삼각대를 펴 놓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넓은 초원이 구릉으로 둘러쌓인 곳에 안개가 깔리니 호수 같았는데, 그 위로 해가 뜨는 황홀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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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때에는 아직 어두웠는데, 이미 20∼30 명의 작가들이 삼각대를 펴 놓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넓은 초원이 구릉으로 둘러쌓인 곳에 안개가 깔리니 호수 같았는데, 그 위로 해가 뜨는 황홀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