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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초원의 으뜸 미모 `큰금매화'
몽고 초원의 으뜸 미모 `큰금매화'
  • 의사신문
  • 승인 2014.08.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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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꽃따라 〈326〉

큰금매화 2014.07 내몽고
내몽고의 초원지대는 멀리서 보면 지평선과 초록 풀만 보이는데 가까이 들어가면 온갖 이름 모를 꽃이 가득했다. 그중에 으뜸 미모를 자랑하는 것이 `큰금매화'였는데, 그곳에서는 `금련화'라 부른다.

금련화는 꽃이 아름다워서 사랑을 받지만, 달콤 짜릿한 맛이 나는 꽃 자체가 완전한 식용 식물로, 싱싱한 그대로 혹은 말린 것을 음식 재료로 사용한다. 식당에서 금련화차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는데, 차를 담은 유리병 속에서 떠다니는 꽃잎이 차의 맛을 더했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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