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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정,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정,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8.1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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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폴 헨리 휴버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디앙정(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

자디앙정은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치료제이다.

자디앙정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피오글리타존 병용요법이 가능하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및 인슐린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자디앙정은 환자 개인 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병용 치료(add-on)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디앙정은 두 가지 용량인 10mg, 25mg 투여에 대해 1일 1회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다 .

자디앙정은 당뇨 분야의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장기간 전략적 제휴를 맺은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세 번째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써 트라젠타, 트라젠타듀오에 이어 더 넓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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