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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세인트바움 성형병원, 한국 자본 상해성형병원 정식 개원“성형의료 한류 우수성 직접 알려 5년내 중국 증시 성형병원 첫 상장”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8.01 11:01

   
세인트바움 성형병원 참여 의료진들.
   
홍성범 대표
중국내 유일한 한국계 자본의 성형병원으로 알려진 `상하이 세인트바움 성형병원'(대표·홍성범 BK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지난달 18일 상하이 중심가에서 정식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계의 중국 진출은 프랜차이즈를 비롯 의사 파견, 원내원 등 여러 형태로 이뤄졌다. 하지만 한국 의사가 대표를 맡고 한국자본이 주도하는 `상하이 세인트바움 성형병원'의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상하이 성형병원 개원은 시장조사와 부지선정, 합작법인 설립, 의료기관 비준 등 3년에 걸쳐 치밀하게 준비된 가운데 민간차원의 정식 해외진출 성공사례여서 후발 의료기관의 중국진출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 세인트바움 성형병원' 진료에는 홍 원장과 조인창 비오성형외과 대표원장, 안건영 고운세상피부과 대표원장 등 국내유명 성형외과 그리고 피부과 의사 20여명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 또한 역대 최대로 면적 2000평에 수술실 10개, 투자금만 100억원에 이르며 성형센터, 피부센터, 모발이식센터, 안티에이징센터, 여성센터, 웰니스센터 등 6개 센터와 프리미엄 메디컬 스파로 구성됐다.

상주인구 3000만명의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등 인근지역 2억 인구 가운데 고소득 여성고객을 주 타켓으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최근 5년간 매년 18%씩 의료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는 지난 2000년 의료시장을 개방한 이래 미국계, 대만계, 싱가포르계 병원이 활발히 진출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특히 인구 13억5000만명 중국의 경제수도로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로 각광을 받고 있다.


3년간 시장조사·비준 등 철저 준비로 민간차원 정식진출 성공
직영병원·바이오회사 설립도 추진 시너지·수익성 극대화 나서


세인트바움은 홍성범 BK성형외과 대표원장과 SK증권, 휴젤이 공동투자해 지난해 홍콩에 설립한 엔지니스(Enjiness Ltd.)가 70%를, 중국측은 이지아(意佳)투자관리유한공사가 30%를 투자해 설립됐다.

그동안 정식 한국병원 진출을 기다렸다는 듯 개원식과 동시에 중국 캉쓰(康十)의료투자가 배수투자와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었으며 이날 추가투자를 약정한 투자자만 5개 그룹,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인트바움의 목표는 `5년 내 중국 증권시장 상장'이다.

중국에는 안과, 치과, 검진센터 등 전문병원이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가 많은데 세인트바움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성형병원으로는 최초 상장으로 진료 수익모델을 뛰어 넘어 중국 금융시장을 통한 무한 자본조달 및 수익창출 가능성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인구 1000만명 이상 도시 위주로 10여개 직영병원을 오픈계획을 갖고 있으며 투자 수익성 향상과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바이오회사도 설립할 계획이다.

세인트바움 모회사인 엔지니스와 한국증시 상장을 앞둔 보톡스 회사 (주)휴젤 그리고 중국 쓰환(四環)그룹이 조인트벤처를 설립키로 하고 부지를 물색중에 있다.

개원식 다음날 홍성범 대표는 한국측 방문인사들과 함께 뤼디본사를 방문, 제주에 이은 하이난 항노화 전문병원 설립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상하이 병원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김재윤 제주 서귀포 국회의원, 구상찬 주상하이총영사, 정호원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등 한국측 초청인사들과 20여명의 의료진, 그리고 중국측 황민강 뤼디한국투자개발유한공사 회장, 리빈 캉쓰투자그룹 동사장, 장밍시 찡홍투자 총재 등 100여 명의 한·중 초청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기원 기자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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