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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국민과의 대화' 강연회"
"전공의협, `국민과의 대화' 강연회"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5.05.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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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의사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대전협은 오는 21일(토) 2시부터 서울대병원 본원 A강당에서 2005 젊은 의사와 함께 하는 `국민과의 대화' 강연회를 통해 의대를 지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의학대학원 편입 준비생 등 기타 의학교육에 관심 있는 자들에게 의사에 대한 올바른 의사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전협 金大成회장(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내과 4년차)은 “현재 의대 입학을 위한 국민적 관심은 매우 높지만, 의대생 의사의 삶에 대한 국민의 이해 수준은 매우 낮고 의대 입학을 원하는 이유도 안정성 및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 등 다소 왜곡되어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해의 범위를 넓히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현재 서울 지역의 각급 고등학교에 행사안내 포스터 및 초대장을 발송한 상태다.
 이날 행사는 金大成회장의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소개를 시작으로 △(영상물)예비 의대생에게 하고 싶은 말 △`나는 이렇게 생활한다' (김정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한국의 의학과 교육, 현재의 위치 및 앞으로의 전망 (김선 카톨릭대학교 의학교육학과 교수) △영상물(전공의 24시) △`나는 이렇게 선택했다'-복수 전공의 거쳐 전공의 수련을 받기까지- (김어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전공의) △의학전문대학원 시대에 요구되는 의대생의 자질(이영돈 가천의대 교수) △젊은 의사는 한국의학과 수련제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서정성 대전협 상임고문)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도 함께 후원에 나섰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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