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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선택진료비 인하' 따른 혼란 대비 긴급 설명회 개최
병협, '선택진료비 인하' 따른 혼란 대비 긴급 설명회 개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7.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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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은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줄고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로 확대되는데 따른 병원계의 혼란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전국 순회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설명회가 대전·부산·광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이와 관련,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들의 내용 숙지와 사전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병협은 “지난 8일 병원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과 시행일이 확정, 전국 병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제도 숙지를 위해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에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제도개선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한 건강보험 변경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병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정부의 3대비급여 제도개선으로 발생되는 병원들의 손실액이 건강보험제도로 흡수되어 병원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회원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5일 ‘대전 을지병원 범석홀’ 개최에 이어 ‘16일 부산 부산대학교병원’ ‘17일 광주 조선대학교’ ‘18일 서울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연속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협 보험국(02-705-9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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