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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 지난 13일 대규모 합동소방대피훈련 실시
강남성심병원, 지난 13일 대규모 합동소방대피훈련 실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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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강남성심병원(원장·이열)은 지난 13일 본관에서영등포소방서와 대규모 합동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 참사와 요양병원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처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준비했다,

훈련은 화재 가상 상황을 설정해 원직원과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환자를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을 구상, 진행했다. 

병원에서는 자위소방대를 비롯한 교직원 450명이 참가하고, 영등포소방서에서는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40명이 펌프, 물탱크, 고가․굴절사다리차 등을 이용 합동소방대피훈련에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열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서의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소방대피훈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로 자위소방대의 능력을 향상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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