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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 결과, 4회 연속 1등급
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 결과, 4회 연속 1등급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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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4회 모두 1등급 선정

삼성창원병원(원장·김계정)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2008년부터 실시된 뇌졸중 평가에서 4회 모두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159개 총 201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 이내에 입, 퇴원한 급성기 뇌졸중인 뇌출혈, 급성뇌경색 등의 질환에 대한 수술 및 치료건수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99.72점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진을 갖춰 구조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에서는 99.4%의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창원병원은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뇌졸중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하면 곧바로 특수코드를 부여하여 최단시간에 뇌졸중 전용CT, MRI 검사를 수행하여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혈전용해제 투여 또는 뇌혈관 중재시술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뇌졸중 환자들을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은 전용 초음파 등의 장비를 갖추고 전담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집중 관리하여 생존 및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3~5일간의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관리해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할 수 있는 시설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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