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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세미나
의협,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세미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6.1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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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도대체 무엇인가?…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 집중 조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유용상)은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집중 조명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적 입증가능 여부 및 환자에 대한 의료윤리적 측면에서의 존재가치를 분석함으로써 한의학에 대한 베일을 벗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1(토) 오후 3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중남대 장궁야오(張功耀) 교수를 초청해 ‘중국내 중서결합제도의 허와 실’, ‘중국내 중성약의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한국과 중국은 유학적 사고라는 문화적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있으며, 근대화 과정의 아픔과 좌절도 함께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세계시민사회로 진입하는 미래를 위하여 동양의학에 대해 한국 의사 및 중국 학자들의 성찰 경험을 의학적, 과학철학적 입장에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세미나 개최배경을 밝혔다.

또한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장궁야오(張功耀)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한의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의협 산하단체 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에도 초청장을 발송해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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