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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척추건강 토크쇼 ‘인터내셔널 디스크 톡’ 성료
우리들병원, 척추건강 토크쇼 ‘인터내셔널 디스크 톡’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6.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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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척추관절분야 최초 시도되는 재한 외국인 대상 정기적 행사

척추 전문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원장·안용)은 지난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척추건강 토크쇼 ‘인터내셔널 디스크 톡(International Disc Tal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척추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의사와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디스크 톡은 그 동안 국내 환자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공개강좌를 확장해 척추관절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한 외국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그리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튀니지 등 주한 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 기업 CEO가 참석했으며,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 이준호 국제환자센터장과 함께 ‘올바른 척추건강 관리 및 치료 방법’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주한 튀니지 대사관의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Mohamed Ali Nafti) 대사는 “평소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터라 이번 디스크 톡이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으며, 척추 분야에서 우리들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튀니지와 우리들병원 간의 국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국제환자센터장은 “현재 국내에는 전체 인구의 2.3%인 150만명에 육박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지원 하에 해외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척추관련 병원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자신에 맞는 치료와 병원 선택에 있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건강 홍보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의료시스템에 취약한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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