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검사 정확도·업무수행과정 및 인력 적정성 ‘우수’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 5개 검사실(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부산백병원 병리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 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조사해 평가결과에 따라 A,B,C 등급으로 평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평가결과 백병원 5개 기관은 분야별 현장실사와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3일 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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