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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제8회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 개최
이대목동병원, 제8회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 개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06.0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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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 병·의원들과 친목 및 의학정보 교류

이대목동병원(원장·유권)은 지난달 31일 김옥길홀에서 ‘제8회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지역 거점 3차 의료기관으로서 협력 병·의원들과 친목을 나누고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 학술대회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의료진들과 박명하 강서구 의사회 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 회장 등 200여 명의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유권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자 진료와 의료 발전을 위해 열정과 수고를 다하시는 협력 병·의원 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학술대회가 서로 간의 다양한 지식교류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하 강서구의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연합 학술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노영수 교수가 ‘구강점막 질환과 전암성 병변’ △마취통증의학과 이영주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전문의 전담의’ △김완호 강서구 김완호 정형외과 원장이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 고출력 레이져의 임상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박보영 교수가 ‘당뇨발의 치료’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가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와 맞춤형 대장 용종 절제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동호 양천구 신내과 원장은 취미 생활인 야생화 촬영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강서구, 양천구, 부천시 등 지역 협력 병·의원들과의 긴밀한 의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부터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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