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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개소 4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개소 4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06.0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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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개소 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본원 5층 대강당에서 개소 4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미네소타 병원의 송창원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됐으며, 암의 방사선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과 기술 및 임상경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오원용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부산권 최초로 최첨단 초정밀 방사선치료기(TrueBeam STX)를 도입 및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 의료진을 모시고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부산∙경남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병원관계자는 "트루빔(TrueBeam STx)은 현재 가장 발전된 선형가속기 방사선치료장비로,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방사선치료로 인한 환자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1mm이내의 오차로 정상조직 내 방사선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방사선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 깊이와 위치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Technical Development in Radiation Therapy(연세의대 최원훈 교수) △Evolutions of Precision Radiotherapy(울산의대 김종훈 교수)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Radiotherapy/Radiobiology(미국 미네소타의대 송창원 교수) △Hypofractionation Radiotherapy(가톨릭의대 장홍석 교수) △SABR and VMAT in SNUH (서울의대 우홍균 교수) 순으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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