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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
대전성모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5.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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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평가 이래 5회 연속 1등급 쾌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원장·박재만)은 심평원이 전국 201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머릿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입원치료에 대한 평가로,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첫 평가가 시행된 이래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또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조기재활치료 실시율 등 세부 항목 평가 등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병원은 지난해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전문간호팀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뇌졸중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만 원장은 “이번 평가는 대전성모병원이 뇌혈관질환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 치료, 예방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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