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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병협회장, 휴일도 잊고 현안타결 위해 사무실 출근
박상근 병협회장, 휴일도 잊고 현안타결 위해 사무실 출근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5.2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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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상근 병협회장.
박상근 병협회장이 지난 25일, 일요일 오전 병협에 출근했다.

박 회장은 취임 15일째를 맞아 병원계의 실타래 처럼 얽힌 난제를 돌파할 해법 마련을 위해 이날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나와 현안들을 직접 챙기고 방안 마련에 골몰했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임상보험의학회 세미나에 참석, 평일과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취임 첫날인 지난 11일 한원곤 기획위원장 및 정규형 총무위원장과 함께 슬픔에 잠겨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임시진료소를 방문했다.

이어 12일부터는 신임 인사차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찾아 문형표 장관을 예방했으며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났다. 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과도 면담했다.

박 회장은 향후 보건의료 유관 기관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계는 휴일도 불사하는 박상근 회장의 집무 스타일이 침체 국면의 의료계를 부축,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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