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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협상서 '경영수지 보전위한 수가인상 절박' 전략
병협, 수가협상서 '경영수지 보전위한 수가인상 절박' 전략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5.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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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건보공단과의 2015년도 1차 수가협상을 앞둔 지난 19일 오후 제1차 수가협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협상 대응태세 및 전략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상근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2일(월) 까지를 시한으로 전개될 수가협상에서 병원 설립구분, 규모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병원들이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병원경영수지 보전을 위한 적정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적극 설파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 비용 증가가 수입 증가보다 훨씬 높아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최대한 인식시켜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병협은 수가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가협상 전략․운영 대책실을 지난 16일 설치하고 수가관련 각종 연구자료 등을 비치,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분석 아래 수가 협상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수가 관련 대책회의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 협상단장인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협상단 등 주요보직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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