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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를 향한…'
'보건의료계를 향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4.2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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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혁신 방안·병원운영 등 논단·칼럼 모음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신경외과)이 `보건의료계를 향한 끊임없는 외침'이란 제목의 `언론을 통해 본 병원운영 주요정책-언론자료 모음집'을 최근 발간했다.

의료계의 대표적인 보험통으로 알려진 저자는 “수술 현미경 속에 펼쳐지는 위기의 순간순간들에 조인 가슴을 쓸어 내리고, 촌각을 다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위해 숱한 밤을 지새워야 하는 신경외과 의사가 이 나라 건강보험제도를 향해 목이 터져라 외치는 소리를 들으셨나?”라며 “여기에 그 외침의 일부를 모아 어줍잖게 작은 책을 만들었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

특히 저자는 “보건복지부 분쟁조정 현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평가위원회 및 이사회 현장에서, 상대가치개정연구단에서,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계약 탁상에서, 각종 보건의료 관련 정책토론회와 심포지엄에서 그리고 환자를 통한 언론지상에서 그 외침은 끝없이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왜,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위해 그 외침이 계속되었는지 애정과 배려의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주시길 바란다”며 “이 끝없는 외침이 황량한 메아리로 너울져 스러지지 않고, 보건의료 강국을 향한 길을 밝혀주는 등불의 조그마한 불씨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책의 구성은 △보건의료패러다임 개혁 등 8편의 [논단]과 △건강보험 재정혁신 등 12편의 [칼럼] 그리고 `경영 노하우 전수 플랫폼, 교육의 장 확대' 등 서울시병원회 관련 33개의 [보도기사]로 되어 있다.〈책읽는 사람들 간/신국판형/196쪽/비매품〉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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