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사랑나눔 부설-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사)지구촌사랑나눔 부설-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4.1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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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외국인 노동자 150만명 시대.

한국은 준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던 80년대 중반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입하는 나라가 되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국내 노동자들의 권리의식과 소득증대가 향상되면서 소위 3D업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어 왔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입국하여 일하기 시작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는 150만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제도, 문화의 차이 등으로 인해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 특히 3D업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임금체불, 폭행, 산업재해, 각종 사고, 질병 등에 노출되어 있고, 차별 등의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모든 사람이 한 가족이다. 국경의 의미는 사라졌다. 모든 사람은 인종과 종교, 언어와 국가를 초월하여 존엄성을 가진 존재이기에 안정적 의료 기반 구축이 필수다.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김해성 목사) 부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주말진료소를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문제의 가장 심각한 부분인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일요일 무료진료와 무료 투약을 해왔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지난 2004년에 본격 설립되어 2013년 1월까지 30만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정신과, 치과, 한방과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1동 137-22(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은 원무실, 처치실, 내시경실, x-ray실로, 3층은 수술실, 물리치료실과 물치치료실로 쓰고 있다.

상시진료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를 개설하고 있고 내시경(위내시경·결장내시경·내시경 생검 및 치료), x-ray, 심전도(EKG) 물리치료, 초음파검사, 임상검사 등을 운영중이다.

또한 직원 외 300여명의 의료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적은 상근 인력 대비 최대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구촌사랑나눔, 주말 무료진료소로 시작 2004년 본격 설립
300명의 의료봉사 네트워크·공동모금 사업 통해 체계적 운영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공중보건사업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단체로 임명되어 복지부 관할 공중보건의를 배치받아 운영 중이다.

현재 공중보건의 3인(내과·일반외과·정형외과)이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에서 복무 중이다.

이것은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이 국가 및 국가 소속 단체로부터 공중보건의 사업을 위탁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의 반증이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하고 있다. 현재도 2개 이상의 공동모금회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 후의 보고,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것은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이 후원을 받고 운영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려주고, 또한 사업 수행 능력 또한 좋으며, 사업의 효과도 계속적으로 내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전문 진료인력 확보(원장이하 가정의학과 전문의 확보)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확보 및 철저 관리(진료 의사가 없는 분야의 의료진 자원봉사 확대) △의료 장비 보강 및 관리 강화 △필요 장비를 긴급도 순으로 정리하여 리스트 작성(노후장비 교체 및 필수 장비 구입) △전산시스템 개선(SQL서버 끊김 현상 관리, 노후 기기 교체, xp기반 OCS 프로그램 개선) △진료 방법 개선/투약 및 약국 운영(야간 진료는 폐지하되, 진료시간을 엄수하여 환자의 불만 최소화) △협력 검진체계 확립(1, 2 ,3차 의료기관 등과 MOU 체결, 응급기관 확보) △환자관리개선(의료 쇼핑을 막는 방안 검토) △모국어로 된 교육 홍보물 제작 비치 △당일 검사를 확대하여 환자들의 편의 제공(응급혈액검사, 초음파, 내시경)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의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848601-04-043129?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이며 자원봉사 문의는 02-863-9966 최영례 목사에게 하면 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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