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종대)은 제4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만성질환을 예방 및 건강 생활 영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를 ‘건강생활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6개 지역에서 본부별 건강걷기대회를 릴레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걷기대회는 오는 12일 대전지역(엑스포 시민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 26일 부산(어린이 대공원)에서 실시하며, 5월에는 10일 대구(두류공원 야구장), 광주(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 실시하고, 17일 수원(광교공원)을 끝으로 종료된다.
김종대 이사장은 "걷기의 생활화는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이는 곧 예방과 증진을 통한 진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공단의 걷기대회 목적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흡연폐해 예방과 금연 캠페인을 테마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흡연폐해 예방정보 안내와 금연체험관(일산화탄소 측정, 직․간접흡연 시연기 등), 건강부스(체성분․혈압․골밀도 측정) 등을 통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명 화백의 금연 퍼포먼스 등 금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
또한,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임현식, 방송인 오상진, 가수 권성희, 아나운서 정미선, 조수빈이 각 걷기대회에 나누어 참여해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c.or.kr)에 있는 배너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역별 걷기대회 개최 전일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문의: 1577-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