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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자연주의 출산 독립병실 인기
차병원 자연주의 출산 독립병실 인기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3.2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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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만·수중분만이 가능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강남 차병원(원장·윤태기)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자연주의 출산 병실이 최근 산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주의 출산(Natural childbirth)은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연출산을 최대한 배려하는 출산법이다.
 
자연주의 전용 분만실은 강남 차병원의 기존 고품격 가족분만실을 리뉴얼하여 친환경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 특급 스파호텔 객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해 입원기간 동안 산모의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 침실과 거실을 마련하여 산모와 가족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분만의 과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수중분만이 가능한 욕조는 실내공간에 비치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수중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정 분만이 이루어지는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산모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또한 분만 이후에도 신생아의 안전을 위하여 소아청소년과와 협진 시스템을 이루고 신생아중환자실을 상시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차병원 윤태기 원장은 “자연주의 분만실은 고객의 다양한 맞춤 분만법을 제공하고 산모의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여 안락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했다”며 “새 생명탄생의 신비와 기쁨을 산모와 가족이 함께 나누어, 저출산 시대에 적극적인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차병원은 그간 브이백, 자연주의출산, 라마즈, 르봐이에, 아로마, 공, 스윙체어, 경락, 수중분만 등 다양한 분만법으로 산모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그에 맞는 방법과 대비책을 조언하는 맞춤분만시스템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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