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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제19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개최
서울아산병원, 제19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개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03.2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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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부터 4일간 전 세계 40개국 심혈관질환 전문가 4천여 명 참석해 최신 지견 공유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4)'가 오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는 지난 1995년 관상동맥 중재시술 학회(Angioplasty Summit)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40개국 4천여 명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이 찾는 중량감 있는 학회로 성장하며 세계 심장학 분야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학회에는 △미국의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ACC(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일본의 CCT(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중국의 CIT(China Interventional Therapeutics) 등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 및 협회들과 중재시술의 주요 주제들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파트너쉽 세션이 확대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과 프랑스 자크 카르티에 병원,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캐나다 세인트 폴 병원 등 심장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병원들이 실시간 위성중계를 통해 라이브 시술을 시연하고, 전공의들을 위한 펠로우쉽 훈련 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중재시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션 프로그램 외에도 Antonio Colombo(이탈리아), Eberhard Grube(독일), Martin B. Leon(미국)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토론 생중계와 중재시술 발전에 공헌한 대가들을 시상하는 제4회 'Master of the Masters', 미래 심장질환연구를 이끌어 갈 젊은 과학자를 선정하는 제 2회 'TCTAP Best Young Scientist Award' 등 시상식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세부 구성은 다음과 같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mmit-tct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위성 중계시연 (Live Case Transmission from World-renowned Medical Centers) △세계 유수 심장학회들과의 파트너쉽 세션 (International Partnership Sessions) △만성폐색 병변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 (CTO LIVE) △최신 임상시험 소개 (Late Breaking Clinical Trials) △전공의 훈련과정 (Fellowship Training Course) △심장학 워크숍 (Focused Workshops on the key Topics of Cardiology Field) △초록, 케이스 발표 세션 (Abstract & Case Competition Session) △간호사 & 방사선사 심포지엄 (KCTA Symposium) △심폐 재활 워크숍 (Cardiopulmonary Rehabilitation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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