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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의과대학, 네팔 산간오지 이동진료 펼쳐
가톨릭대의과대학, 네팔 산간오지 이동진료 펼쳐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3.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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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협력본부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보건역량강화 및 산간오지 이동진료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가톨릭의대 김승남 명예교수를 팀장으로, 내과 전문의,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팀이 참가했다.

이동진료팀은 네팔 자낙푸르와 마칼루 지역의 마을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약품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지에서 진료팀은 엄홍길씨와 엄홍길 휴먼재단의 회원들과 함께 네팔 지역 휴먼스쿨 준공식과 기공식에 참여했으며 산간지방 이동진료를 함께 진행했다. 

이동진료팀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산간 오지 현지 주민들을 위해 해발 1500m가 넘는 산간 오지 마을을 걸어서 이동하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협력본부에서 지원하는 학교보건강화 사업은 현지에서 아동 및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보건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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