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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 6년 연속 A등급
경상대병원, 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 6년 연속 A등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3.2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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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원장·장세호)이 보건복지부 2013년 공공보건의료사업 결과에서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08년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가 실시된 첫 해부터 2013년 평가까지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국 국립대병원 중 유일한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2013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결과와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운영실적, 2014년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A등급에는 경상대병원 외에도 전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08년 국립대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2009년부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해 일선사업 전개에도 힘쓰는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과의 학술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지역아동센터 아동건강관리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노인배뇨장애 관리사업, 진주 알코올 상담센터 운영지원, 저신장어린이 무료검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간병인 관리,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 지원, 어린이병원학교 운영지원, 해바라기아동센터 운영, 꿈 나르미 힐링센터 운영 등 경남 지역의 다빈도 질환과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3억6천만원의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사업 국고보조금을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지원액을 차등 지원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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