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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구리병원, '암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 구리병원, '암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강좌 개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03.12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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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구리병원(원장·김경헌)은 지난 7일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검진'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는 “몸에 있는 어떤 세포가 죽지 않고 과도하게 자라서 같은 세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덩어리가 되면 이것이 종양이며, 이 종양이 악성으로 판명되면 그것이 바로 암이다”라면서 “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 교수는 “현재 의학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지 암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의 여부를 판단할 수는 있다”면서 “오직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100% 암의 확정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구리병원은 다음달 4일 구리시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우리아이 성조숙증’(소아청소년과 조성윤 교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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