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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지역 9개 구의사회장들과 소통위한 간담
고대안암병원, 지역 9개 구의사회장들과 소통위한 간담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3.0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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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지역 병의원들의 목소리에 좀더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고대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3일(월) 오후 7시 30분 JW메리어트호텔에서 ‘9개구 지역의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고대병원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참석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의 치료연계, 시스템 개선 등 고대병원과 지역병의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간담회에는 고대안암병원의 김영훈 원장과 박종훈 진료부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김신곤 기획실장, 이성호 교육수련위원장, 손장욱 적정진료관리위원장, 변동을 고객서비스팀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구의사회에서는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과 황영목 강북구의사회장,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 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 이영환 성동구의사회장, 한상진 중랑구의사회장, 강현수 종로구의사회장 등 9개 구의사회장 및 임원 모두 60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원장은 인사말에서 “고대병원은 지역병의원을 또 하나의 고객으로 생각하며 의견에 귀기울일 것”이라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를 가짐으로써 각 의료기관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대안암병원과 지역병의원이 서로를 동반자로 여기며 상생하는 것이 서로의 발전은 물론,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에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앞으로도 고대병원은 협력병의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관계 활성화 및 동반성장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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