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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총회, 새해예산 5663만_"투표율보다 회원단합이 중요"
중구 총회, 새해예산 5663만_"투표율보다 회원단합이 중요"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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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는 지난 27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미가입 회원에 대한 대책방안 강구 등의 시의사회 건의안건을 채택했다. 양우진 회장이 1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의사회(회장 양우진)는 지난 27일 오후7시 명동 로얄호텔 3층 제이드홀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조기수납 등 세입증대’를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전년대비 205만6000원이 증액된 5663만3000원의 새해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미가입회원에 대한 대책방안 강구(법적제도 도입 등 차별화)’와 ‘소액결제(5천원 미만) 카드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할 것’ 등 2개항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구분,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양우진 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축사 대독,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이어 2부 본회의는 성원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13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세출지부 회관건립기금 항목 신설, 이월금 발생시 30% 회관건립기금 추가 적립), 시의사회 건의안건 채택 순으로 순조롭게 일차천리로 진행,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된 가운데 오후7시50분경 폐회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양우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파업 찬반투표 진행과 총파업을 목적에 둔 의료계 상황을 살펴보면서 참담한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찬반 투표율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회원들의 결집된 힘이 더 중요하다”며 전국회원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사회는 2014년도 2월말 현재 회원수는 남자회원 104명-여자회원 28명 등 모두 132명이며 미가입 회원은 55명이다.

등록회원 132명의 연령별 분포는 35-39세가 15명, 40세-44세가 27명, 45세-49세가 34명, 50세-54세가 24명, 55세-59세가 9명, 60세-64세가 8명, 65세-69세가 7명, 70세-74세가 4명 그리고 75세 이상이 4명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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