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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명예회장 간담회 통해 '경영난관 타개' 고견 청취
병협, 명예회장 간담회 통해 '경영난관 타개' 고견 청취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2.24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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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21일 명예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경영 현실에서 난관타개를 위한 병원계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 명예회장과 병협 김윤수 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김민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회장들은 “병원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가운데 강력한 보장성강화 로드맵이 추진됨으로써 병원운영이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경영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대비급여제도 개선과 관련, “100% 손실보전이 전제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동시에 병원종별로도 형평성있는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5년도 합리적인 수가인상을 위해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수가협상대책위를 구성,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회무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의협의 대정부 협상 진행경과 및 올해 9월과 11월에 각각 열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와 IHF 리더십서밋에 관한 보고도 있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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