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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예방백신 생산 자립국가 되어야
대한민국도 예방백신 생산 자립국가 되어야
  • 의사신문
  • 승인 2009.07.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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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 전국민의 27% 수준인 1300만명 접종에 필요한 예방백신 확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의료인을 비롯 보건·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인력, 영유아·임신부·노인 등 고위험군, 군인(66만명), 초·중·고 학생(750만명) 등 약 1300만명의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부가 신종플루 예방백신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사실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선진국들은 자국민 전원에게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있다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백신확보가 미미한 것은 창피스런 일이다.

세계적으로 예방백신 확보 여부를 두고 `백신 안보'라는 말이 돌듯이 차제에 우리나라도 백신을 자체 생산, 당당한 `백신 자립국가'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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