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유형준 한국의사시인회 회장
인터뷰 - 유형준 한국의사시인회 회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1.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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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인간애를 시행에 심어”

유형준 한국의사시인회 회장
의사 시인들의 소양 증진·의료 인문학 저변 확대에 최선

“의사신문 2014년 신년특집호에 의학과 문학에 대한 특집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의사 문화 정립의 값진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깊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축하인사를 건네는 유형준 한국의사시인회장(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문학예술'·`문학청춘' 통해 등단).

-추구하는 목적과 방향성은?

“한국의사시인회는 질병만이 아닌 사람 전체를 치유하고 세상에 온기 가득한 건강이 넘치게 하는 동인으로서 또한 의사의 섬세한 인간애를 시의 행간에 심어 놓는 동인지로서 선명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그리하여 먼 후일, `한국의사시인회'가 내딛는 걸음걸음이 의료계와 시계(詩界)의 많은 이들에게 지혜와 포용의 무변(無邊)한 가능성으로 기억되리라 전망한다. `시는 세상의 온갖 표현'이라는 스스로의 믿음 그대로다.”

-그간의 성과와 애로점이라면?

“詩와 의학의 통섭이 자아내는 구체적이고 실제적 성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요한다. 인내를 가지고 묵묵히 더 좋은 시를 쓰고 더 좋은 의사와 의료를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이 보다 귀한 성과를 낳을 것이다.”

-향후 활동 계획은?

“한국의사시인회는 의사시인들이 시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호 교류의 터전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의료발전과 시적 능력 고양에 기여하고자 함께한 모임이다.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시집 발간, 시회, 강연회 등을 통해 의료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의료계와 시계(詩界)의 발전을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자 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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