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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의대 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제38회 전국의대 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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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대생들의 테니스축제인 제38회 전국의과대학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대 관악 및 연건캠퍼스에서 전국 24개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장하균(중앙의대)선수가 남자단식 우승을, 김태윤·권민주(전북의대)조가 남자복식 우승, 정혜나·양성미(서울의대)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서울의대교수테니스클럽(회장·崔仲煥교수)이 주관하고 의사신문사(사장·朴漢晟서울특별시의사회장)와 동아제약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서로간의 우정을 확인했다. 7일 오전 10시 개막된 대회는 崔仲煥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朴漢晟의사신문사장의 축사 및 후원금 전달 후 박중완 서울의대테니스반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첫날 예선 경기에 이어 8일 본선을 치른 이번 대회에는 단식 109명·복식 86개팀, 여자 복식 32개팀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상보는 다음호에 게재〉 

대회결과 남자 단식 준우승은 전철인(충남의대)선수, 3위는 김종호(충남의대), 문종욱(경북의대)선수가 각각 차지 했다. 이어 남자복식 준우승은 기림·최성현(서남의대)조, 3위는 박형섭·김호근(서울의대)조, 우승훈·송두열(부산의대)조가 승리를 따냈다. 또한 여자복식 준우승은 최진희·송보형(부산의대) 선수가 수상대열에 올랐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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