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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인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이홍수 교수 취임
임상노인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이홍수 교수 취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10.2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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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관련 학회 거시적 통합 및 의학회 정회원 등록 등 지속 사업으로 추진

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이상인 연세의대 교수)와 대한노화관리의학회(이사장·배철영)는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500여명의 노인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동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노인성 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이상인 이사장은 “그간 학회 회원이 2800여명으로 늘어나고 학술지의 질 양적 발전은 물론 노화관리학회와의 통합 학술대회 개최, 회무 투명성 강화 등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한의학회 가입, 노인 관련 의학회 간 통합 건 등은 신임 이사장에게 짐을 지우고 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신임 이사장에 이홍수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신임 회장에 이현철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를 각각 선임했다.

이홍수 신임이사장
이홍수 신임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전임 집행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노인관련 학회의 거시적 통합 및 의학회 정회원 등록 등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학회의 글로벌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단순한 질병과 건강 관리 측면의 기존 학회의 접근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노년의 질병과 건강 관리와 더불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화관리를 함께 접근하여 양 학회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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